10월 수입차 판매 올해 최다…독일차 질주 “벤츠가 이끌고 BMW·아우디 힘 보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05 16:12:00 수정 2019-11-05 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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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독일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진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여기에 신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힘을 보탰다. BMW 역시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101대로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18만9194대로 작년(21만7868대)에 비해 13.2%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025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신차 물량이 확보되면서 브랜드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BMW는 4122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는 2210대로 3위에 올랐다. 지프는 1361대로 4위, 볼보는 940대가 등록돼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미니 852대, 혼다 806대, 폴크스바겐 602대, 렉서스 456대, 포드·링컨 430대, 랜드로버 427대, 도요타 408대, 재규어 368대, 푸조 297대, 인피니티 168대, 포르쉐 140대, 닛산 139대, 시트로엥 117대, 마세라티 104대, 캐딜락 91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4대 순이다.

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 모델은 1394대 판매된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가 이름을 올렸다. 벤츠 E300(773대)와 E220d(729대)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만8242대로 전체의 82.5%를 차지했다. 일본차는 1977대로 8.9%다. 미국 브랜드는 1882대로 8.5%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1만4663대 팔려 66.3%를 기록했고 디젤은 6396대로 28.9%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991대(4.5%), 전기차는 51대(0.2%)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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