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 실시…“이마트 초급속충전기 사용 편의 개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09 09:59:00 수정 2019-09-09 1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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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대형할인점 이마트, 충전서비스 관련 파트너업체 에스트래픽과 함께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는 기아차 브랜드 전기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전국 이마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신개념 충전 지원 서비스다. 충전소 탐색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기아차 전기차 보유자는 에스트래픽의 충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EVRO’의 ‘기아차 라운지’ 메뉴를 통해 전국 이마트 21개소 내 설치된 27기의 기아차 우선 사용 100kW급 초급속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 및 인증, 간편결제 등 편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 사용을 예약할 경우 예약 진행 시점으로부터 한 시간 내에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예약 시간으로부터 10분 내 도착 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다.
이마트에 설치된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의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결제요금의 10%가 익월 적립된다. 적립금은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충전요금 결제 시 기아 레드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부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 도입을 통해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의 불확실성과 과다한 충전 대기시간 발생, 복합한 인증 및 결제 등 기존 충전 인프라 사용과 관련된 불편사항들이 대거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부에서 쉽고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우선충전서비스의 핵심 목표”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충전 편의 향상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 이마트 및 민간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상호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향후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협력사 내 급·완속 충전기를 추가설치하고 나아가 전국 주유소와 마트 등에도 충전 거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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