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 국내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1-31 09:40:00 수정 2019-01-31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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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1대가 한국 시장에 배정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내달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실버 고스트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신차는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으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초창기 모델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자동차와 럭셔리 산업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적인 자동차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처럼 조용하게 달린다는 해석으로 실버 고스트로 이름 붙여졌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희의 여신상은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스털링 실버(Sterling-Silver)로 만들어졌으며, 외장은 실버 고스트의 은빛 페인트를 연상시키는 ‘카시오페이아 실버(Cassiopeia Silver)’ 컬러 비스포크 페인트로 도색했다. 더불어 굿우드 장인이 8시간 동안 작업해 탄생한 코치라인은 100% 순은 입자를 더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특별 제작된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 색상과 ‘실버 고스트 신스 1907(Silver Ghost Since 1907)’, ‘실버 고스트 컬렉션-원 오브 서티 파이브(Silver Ghost Collection – One of Thirty-Five)’ 문구가 차량 내부 곳곳에 가미돼 한정판 차량임을 강조한다.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다음달 서울 전시장을 통해 공개된 후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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