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못 추는 ‘BMW’… 벤츠 이어 포르쉐까지 가세 ‘7시리즈 굴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12 15:01:00 수정 2018-02-12 15:08:55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BMW는 총 5407대를 출고했다. 3위 렉서스(1236대)와는 4000대 넘는 차이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주력 모델 판매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3시리즈를 비롯해 5시리즈와 7시리즈가 C클래스와 E클래스, S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여기에 포르쉐까지 나서 BMW를 압박했다. 신형 파나메라가 무려 337대나 팔리며 7시리즈를 압도했다. 수입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천하삼분지계’가 완성된 것이다.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호조세에 힘입어 국내 진출 이후 월 최다 판매실적까지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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