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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간판급 대형 세단 ‘CT6’ 사전계약 “럭셔리 시장 공략”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5 14:52:00업데이트 2023-05-10 01:59:23
캐딜락 브랜드는 2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캐딜락 VIP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간판급 대형 세단 ‘CT6’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서울 프리뷰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부산, 광주, 전주, 대전, 대구 등 주요 거점 시장을 순회하며 CT6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계약을 원하는 고객들은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 방문 또는 딜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의 역사와 전통, 기술력이 응집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CT6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프리뷰를 갖게 됐다”며, “CT6는 캐딜락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우수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올 하반기 럭셔리 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CT6는 최고출력 340마력의 3.6리터 V6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사륜구동(AWD)시스템과 상황에 따라 총 3가지로 변경 가능한 주행모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