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출시 ‘도심 최고 22.6km/ℓ·3260만~3890만 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22 10:27:00 수정 2016-03-22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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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1세대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세대를 거듭하며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의 4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4세대 프리우스는 국내 최고 도심주행 연비와 합리적 가격 책정, 이전대비 대폭 향상된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한국토요타는 2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4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탑재된 E(표준형), S(고급형)의 2종으로 전량 토요타자동차 일본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는 오는 4월 시작된다.


4세대 신형 프리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 플랫폼, 저중심화, 안전성능 등에서 차량의 기본 성능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향상 시킨 TNGA 부품 개발에 있다.

4세대 프리우스에는 이러한 TNGA의 사상이 그대로 반영돼 뛰어난 연비의 친환경 성능은 기본으로 ‘멋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저중심 스타일’이나 ‘뛰어난 주행과 승차감 그리고 정숙성’이라는 기본 성능의 대폭적인 향상이 단행됐다.

신차의 외관은 프리우스의 상징인 트라이앵글 실루엣에 TNGA에 의한 저중심 패키징을 융합해 이전 대비 전체 높이를 20mm 낮추고 루프를 170mm 앞으로 전진시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0.24cd를 실현했다.

헤드램프는 하이빔과 로우빔의 기능을 갖춘 Bi-Beam LED 램프를 채용해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삼각형 모양의 윤곽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LED 클리어런스 램프 역시 함께 사용됐다. 후면부는 뛰어난 공력을 감성적으로 디자인해 리어스포일러에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범퍼 사이드의 코너 엣지로 이어지는 독특한 선을 사용해 높은 공력 성능을 실현했다.

실내는 전체 높이를 내리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천장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움푹하게 디자인해 머리 위의 여유 공간을 이전 모델의 동등 이상으로 확보했다.

차체는 전장×전폭×전고의 크기가 각각 4540mm, 1760mm, 1470mm로 전폭이 이전보다 15mm 넓어지고 전장은 60mm 늘어났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소형화하고 뒷좌석 밑으로 이동함으로써, 트렁크 면을 낮게 만드는 것에 성공해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여유로운 502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실현했다.

파워트레인은 98마력의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72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대출력 122마력을 발휘하고 e-CVT 변속기가 맞물려 정부공동고시 복합 21.9km/ℓ, 도심 22.6km/ℓ, 고속 21.0km/ℓ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은 71g/km이다.

4세대 프리우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E 그레이드(표준형) 3260만 원, S 그레이드(고급형) 38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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