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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수혜 기관 대상 운전자 안전 교육

ev라운지
입력 2015-10-08 13:41:00업데이트 2023-05-10 03:43:15
한국타이어가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타이어를 지원한 사회복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2213개 기관, 총 9252개 차량의 노후 타이어 교체를 지원했으며, 2015년에는 총 570개 기관을 최종 선정해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이먼트 교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50개 기관의 운전자를 선정해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및 차량관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차량 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배터리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워셔액 및 와이퍼 등의 소모품 자가교체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로써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나누어 10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 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동그라미 틔움버스’ 사업,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위드(Dream With) 대학생 봉사단 사업,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