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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지난달 2만2155대 판매 ‘QM3·SM7 LPe 판매 호조 이어져’

ev라운지
입력 2015-10-01 14:42:00업데이트 2023-05-10 03:47:05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내수 6604대, 수출 1만55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4%, 전월 대비 120.3% 증가한 총 2만21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 실적은 660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6.5%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총 2306대가 판매된 QM3로, 전년 동월 대비 220.7%, 전월 대비 8.8% 판매가 증가했다.

중형 세단 SM5 Nova(노바)와 준중형 세단 SM3 Neo(네오)는 각각 1586대와 1013대가 판매된 가운데, 준대형 세단 SM7 Nova(노바)는 996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전월 대비 47.6%의 판매 성장을 거뒀다.

특히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SM7 Nova LPe의 경우는 9월 한 달 동안 724대가 판매되며 8월 첫 출시 후 기대 이상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밖에 QM5 역시 전월 대비 17.7% 증가한 593대가 판매됐다.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7%, 지난 8월보다 303.3% 증가한 1만5551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일시적 물량 감소에 들어갔던 닛산 로그는 전월 대비 365% 늘어난 총 1만2550대의 물량이 수출되었으며 QM5(수출명 꼴레오스) 또한 1932대로 전월보다 305.9% 증가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