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28]닛산, 3가지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입지 확고히 할 것

동아경제

입력 2015-05-06 13:37:00 수정 2015-05-06 1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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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지난 5일 열린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 The 28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s Symposium and Exhibition)’ 총회에서 현재 닛산의 전기차 시장 리더십 및 미래 기술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야지마 카즈오(Yajima Kazuo) 닛산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차(EV-HEV) 얼라이언스 글로벌 총괄은 “2015년 3월 기준으로 전기차는 전 세계 누적 40만대 이상 판매됐다. 그 중 닛산 리프(LEAF)가 17만2000여대로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 뛰어난 상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프는 17만 여대에 장착된 3천300만 개의 배터리 셀 사고가 한 건도 없었을 만큼 뛰어난 배터리 안전성,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정숙성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췄다. 그 결과 미국 시장조사에서 리프 고객 중 91%가 재구매를 희망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지마 총괄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닛산의 리더십을 향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닛산은 17만여 리프 고객들의 소리를 바탕으로 빅 데이터(Big data) 및 노하우를 축적, 이를 통해 전기차 기술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닛산은 배터리, e-파워트레인, 충전방식 등 총 세 가지 분야에서 향후 5년간의 진화를 예고했다.

첫째 배터리 진화는 주행거리와 파워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닛산은 화학 및 기계 공학적으로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와 패키징 효율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경우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둘째 e-파워트레인의 사이즈 감소 및 효율성 향상이다. 이로써 차의 디자인은 물론 공간도 더 넓게 개선시키게 된다. 끝으로 무선 충전 기술 개발이다. 무선 충전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결합되면 차가 스스로 충전하는 단계까지 진화가 가능하다.

한편 닛산은 EVS28 참가 기간 동안 리프와 함께 다목적 밴 e-NV200를 전시하는 한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프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LEAF to Home)을 시연했다. 리프 투 홈은 비상상황에서 리프에 탑재되어 있는 24kW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를 가정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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