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지난해 100만대 판매 “국내는 26.5% 증가”

동아경제

입력 2015-01-09 11:23:00 수정 2015-01-09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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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중 하나인 지프(Jeep) 브랜드가 3년 연속 전 세계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해 세계시장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한해 지프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01만7019대를 기록했다. 또한 지프의 모든 라인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으로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FCA APAC COO 겸 지프 브랜드 CEO는 “2014년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다면, 2015년은 지프 브랜드가 본격적인 세계화를 향해 변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프 레니게이드 등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풀 라인업을 통해 2015년에도 지속적인 판매증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 브랜드의 한국 판매량 역시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지프 브랜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8대가 늘어난 4162대로 26.5%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프 브랜드는 지난 해 7년 만에 국내에 귀환한 중형 SUV 체로키를 비롯해 최강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2014년 지프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가장 최근 출시된 중형 SUV 체로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그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체로키 출시 이후 그랜드 체로키 등 다른 모델의 판매가 동반 상승하는 등 지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A코리아는 올 하반기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출시해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지프의 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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