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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역동적 주행성능 ‘골드윙 F6C’ 출시

ev라운지
입력 2014-06-23 10:54:00업데이트 2023-05-10 12:33:16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의 제왕’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골드윙 시리즈의 완성작 ‘골드윙 F6C’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골드윙 F6C는 혼다의 간판급 모델인 골드윙의 유전자를 계승해 골드윙 고유의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저중량, 저중심 설계를 통해 경쾌한 핸들링과 승차감을 대폭 개선된 모델이다.

골드윙 F6C는 최고의 정숙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골드윙 정통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해 부드러운 출력과 뛰어난 가속 성능을 실현했다. 735mm의 낮은 시트고와 함께 스텝의 위치는 F6B에 비해 15mm 높여 더욱 안정적인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핸들은 시트 쪽으로 38mm 정도 긴 타입을 적용해 방향 전환이 한층 수월하고 또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차체의 경량화를 달성하면서 저속 영역에서부터 더욱 안정적이다.

전면 헤드라이트에는 LED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브레이크 듀얼 디스크에 ABS(Anti-lock Braking System)를 장착해 급제동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종료 후 센서 인식에 의해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지는 자동 방향 지시등 캔슬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F6C는 골드윙 시리즈를 완성시키는 색다른 매력의 크루저 모델이다”라고 설명하며 “F6C를 통해 골드윙 시리즈의 전통과 품질의 신뢰성은 물론 라이딩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탑 엔드 머슬 크루저의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골드윙 F6C는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4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