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밀집지역에 등장 “현대차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동아경제

입력 2014-05-08 13:47:00 수정 2014-05-08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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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서울 수입차 밀집지역에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를 개관한다.

9일 개관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 등 고객이 직접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건물 1층에는 영국 출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에는 9대의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or)’를 전시해 고객들이 문화예술로 새롭게 해석된 현대차를 만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물 내외부를 감싸고 연결하는 듯한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으로 현대차가 지향하는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라는 자원순환형 가치를 구현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건축 설계를 맡은 서아키텍스의 서을호 대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활용한 건축 디자인을 통해 원초적인 재료인 철(鐵)에서 첨단 기계인 자동차가 나오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2층에 위치한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현대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차 관련 서적 553권을 비롯해 25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돼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는 문화, 예술, 생활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콘텐츠를 활용해 매월 새롭고 독특한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신차 출시, 월드컵 등 현대차의 대표적 마케팅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입차 전시장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에 제1호 브랜드 체험관을 개관하고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최근의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1호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러시아 모스크바에 브랜드 체험관을 선보이는 등 향후 국내외 주요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지상 6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02.21㎡(약 940평) 규모를 갖췄으며, 9일 개관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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