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변인은 “모델X는 소비자들의 피드백과 선호도를 반영해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연비 손실을 줄이면서 바퀴 모두에 토크를 전달하게 해준다.
외형은 모델S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체에 매의 날개를 본떠 만든 팔콘 윙(falcon wing)도어를 장착했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모델X는 정지 상태에서 10km/h까지 4.4초에 도달한다”며 “이는 5초 만에 도달하는 모델S에서 더 업그레이드 됐을 뿐만 아니라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들과 차별화 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