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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 위장막 없이 포착 “100kg 감량”

ev라운지
입력 2013-11-18 10:59:00업데이트 2023-05-10 15:24:39
신형 벤츠 C클래스가 위장막 없이 미국에서 해외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출처=카스쿠프사진출처=카스쿠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17일(현지시간) 위장막 없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신형 C클래스 세단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착된 사진을 보면 C클래스는 AMG 스타일링 패키지를 장착하고 있는 듯 보이며 전체적인 모습은 S클래스와 CLA 살룬의 디자인 요소를 섞어놓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지난달 C클래스의 티저 영상, 자세한 실내 사진과 함께 신차에 관한 대략적인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전에 벤츠가 공개한 신차 정보에 따르면 C클래스는 기존 모델보다 70kg정도 가볍고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 현행 모델보다 100kg 이상 가벼워져 동급 최경량, 최고 강성의 차체를 가진다.

또한 실내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어박스 자리에 올라 있는 마우스 모양의 터치패드 컨트롤러 등 최신 장치가 장착된다.

매체는 C클래스에 4기통 V6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