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정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출시
[EV라운지]전기차를 타야만 하는 이유
쉐보레, SUV ‘이쿼녹스’ 신형 모델 내달 국내 출시
전부 바뀐 BMW 7시리즈… 내연기관·전기차 동시 출격
축구장 125개 면적…아시아 최대 ‘테스트 트랙’ 열렸다
주요뉴스
- 현대차∙기아∙모비스, 국내 63조 투자…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 육성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모비스 3사가 한국을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6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PBV(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는 동시에 산업 패러다임 격변의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기아∙모비스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확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 국내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최대 파트너인 3사의 국내외 대형 투자는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직·간접 긍정 영향을 끼쳐왔다. ○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미래 투자와 기존사업 투자 병행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래 성장
- ‘LG 배터리’ 폭스바겐 ID.4 GTX, 가장 높은 고도 주행한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자동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77kWh급 파우치형 배터리를 탑재한 폭스바겐 전기차 ID.4 GTX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인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Uturuncu)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주행한 전기차로 기록됐다. 폭스바겐 ID.4 GTX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80km 주행을 인증 받았다.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 라이너 지틀로우(Rainer Zietlow)가 이끈 첼린지4(Challenge4) 팀이 주도했다. 전기차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라는 게 LG에너지솔루션 측 설명이다. 첼린지4 팀은 지난해 전기차를 타고 5만6000km에 달하는 미국 48개주 횡단에 성공했다.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BMW코리아,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 공개BMW코리아가 23일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에는 화려한 감각을 자랑하는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뉴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되는 새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안쪽에 U자형 바)가 배치돼 있고,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돼 그릴 내부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 여기에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우아한 루프 라인과 넓은 숄더부,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이 역동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며 M8 전용으로 설계된 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20인치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로 BMW M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한정된 물량에 적용되는 만큼, 한층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지닐 예정이다. 실내에는
- 지프, 부분변경 거친 ‘컴패스’ 사전계약… “엔트리→프리미엄 콤팩트 SUV 도약”스텔란티스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지프 컴패스(Compass)’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컴패스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컴패스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에 따라 외관 디자인이 다듬어졌고 실내는 최신 사양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다만 사양을 고급화하면서 이전에 비해 가격이 1000만 원가량 인상됐다. 가장 낮은 트림 가격이 5000만 원을 넘는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도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외관의 경우 세븐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이전에 비해 세련되게 변경됐다. 새로운 18·19인치 휠 디자인도 적용된다. 실내는 센터디스플레이가 기존 매립형에서 돌출형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바뀌었다.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대시보드에 가죽 소재를 더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구성을 보인다. 센터페시아와 센터콘솔을 연결하는 영역도 새롭게 설계돼 이전에 비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
- 제네시스 GV60 출시 6개월만에 3천대 판매…벤츠·BMW 제쳐제네시스 GV60가 출시 6개월만에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대를 기록했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은 출시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113대가 신차로 등록됐다. 경쟁차종인 벤츠 EQA 1033대, BMW iX3 525대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GV60은 전체 승용 전기차 모델 판매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3위를 기록한 테슬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GV60의 주소비자층은 40~50대다. 특히 40대 남성이 월등히 높았다. 상대적으로 소비능력이 우수한 소비자층에서 GV60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구매자 2119명을 연령별로 구분해보면 40대가 683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남성은 482명, 여성이 201명이었다. 50대가 532명으로 25.1%를 차지했다. 50대 구매자중 남성은 344명, 여성이 188명이었다. 30대는 459명으로 21.7%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은 382명(18%)이었고, 20대는 63명으로
- 정의선 ‘21조 통큰 투자’… 한국을 전기차 허브로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144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량의 45%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나온 첫 번째 대규모 투자 발표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필두로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연간 35만 대 수준인 국내 전기차 생산 역량을 2030년까지 4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3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총 307만 대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로 2030년 생산목표가 323만 대로 소폭 상향됐다. 특히 이 중 45%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한국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경기 화성시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생산 설비가 신설된다. PBV는 사용 목적에 맞춰 제작된 간결한 구조의
- 전기차 “프렁크”의 모든 것내연기관 승용차들은 흔히 앞 구동축 쪽에 엔진이 붙기에, 트렁크는 자연히 뒤쪽에만 붙었습니다. 엔진이 뒤에 달린 고가의 스포츠카들은 반대겠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이므로 우선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전기차들이 보편화되면서 승객석 뒤쪽뿐만 아니라 앞쪽까지 트렁크로 쓰는 차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미 언어권에서는 Front(앞)와 Trunk를 합성하여 “프렁크(Frunk)”라고도 부르죠. 신세대 전기차들의 특징처럼 언급되는 “프렁크”. 이것이 만들어진 배경이며, 생각해 볼만한 다른 이야깃거리를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프렁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0여년 전 전기차들은 주로 내연기관차의 구조를 밑바탕으로 두고 배터리팩과 모터를 설치한 형태기에 수납공간에 있어서 대단히 큰 혁신을 도모하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를 필두로 등장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구조를 가지는 신개념 전기차들은 앞/뒤 구동축 주변이 매우 컴팩트합니다. 배터리를 승객석 아래 바닥에 평평히 깔고, 엔진에 비해 매우 작은 부
- 판매량 줄었는데 예산삭감까지…수소차 정책 ‘용두사미’ 되나윤석열 정부가 ‘수소경제’ 드라이브를 예고하면서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던 친환경 수소차 사업이 판매량 감소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이중고를 맞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계 1위 수소차를 양산하며 화려한 막을 올린 국산 수소차 개발사업이 이대로 가면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카이즈유데이터랩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유일 수소 승용차인 현대 넥쏘 판매량은 1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8대와 비교해 15%가량 줄었다. 4월에는 1210대 판매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지난해 4월(1212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국내 판매량만이 아니다. 수출량도 대폭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17만대를 넘어섰다. 그중 하이브리드차는 8만8000여대, 전기차는 6만5500여대를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27%, 63%가량 증가했다. 반면 수소차 수출 대수는 같은 기간 56대를 그치며 전년 동기
- 중고차 가격 언제 떨어지나…“신차 수급 정상화돼야”신차 수급 대란으로 인기가 치솟았던 중고차의 판매량과 가격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동한 이러한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19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5월 전 중고차 차종의 시세가 하락할것으로 전망했다.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정체로 국산 모델의 약 50%, 수입 모델의 46%가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달에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 가솔린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였다. 중고차 판매량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중고차 거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박상일 케이카 PM 팀장은 “5월은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국산·수입차 모두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높아진 차량 가격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시장이 정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세가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는 지난해 글로벌
- ‘아이오닉5’ 로보택시, 美서 자율주행 배송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 회사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활용한다. 모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에게 첫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버이츠 가맹점 직원은 모셔널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알림을 받고 지정된 장소로 주문받은 음식을 들고 나간다. 특수 설계된 차량 뒷좌석에 음식을 실으면 차량이 배달 장소로 이동한다. 알림을 받은 고객은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주문한 음식을 찾는다. 자율주행 차량이 승객 수송뿐 아니라 음식과 물품 배달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율주행차로 음식을 배송하려면 승차자와 음식을 모두 고려한 차량 설계가 필요하다. 음식 종류와 크기, 온도, 포장 모양 등이 모두 다르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주문 사항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번
- 익선동 자리잡은 ‘팰리세이드’… 공간 가치 예술로 해석신형 팰리세이드가 서울 종로 명소 익선동 한옥거리 한 자리를 차지했다. 새얼굴이 나와도 전시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차가 대부분인데 팰리세이드는 이번에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 2019년 5만2299대, 2020년 6만4791대, 2021년 5만2338대 등 매년 5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현대차 SUV 부문 실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익선동 특별 전시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영업점이 아니라 윈도쇼핑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차량 설명은 전문 큐레이터에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차는 물론 팰리세이드를 접목한 예술작품까지 새롭고 다양한 가치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공간은 팰리세이드 전시 갤러리와 페르소나룸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우선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 [단독]쌍용차 부활 열쇠 쥔 신차는 ‘토레스’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제이백(J100)’으로만 불려왔던 이 신차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 부활의 열쇠를 쥔 모델로 평가받는다.○ 신차로 자신감 커지는 쌍용차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촬영한 신차를 소개하는 1분짜리 유튜브용 티저(사전 예고) 영상 및 이미지를 17일 공개한다. 차량 이름은 ‘무쏘’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토레스로 최종 결론 내렸다. 토레스는 남미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칠레의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따왔다. 오프로더(비포장도로용 차)의 감성과 안정성을 가미한 이번 신차의 특성이 강인하고 웅장한 풍경으로 손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와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토레스의 초기 모델은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3월부터 토레스 시범 주행을 하고
- BMW 모토라드, 5월 온라인 에디션 3종 출시BMW 모토라드가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1종을 출시한다. 이달 모델은 ‘BMW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과 ‘BMW R 1250 RT 옵션 719 에디션’이다. 또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인 ‘BMW M 1000 RR’도 포함됐다. 오는 24일 오후 2시 22분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 통해 판매된다. BMW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은 BMW 모토라드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GS 제품군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5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R 1250 GS 40주년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34마력을 발휘하는 1254cc 공냉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다. BMW 시프트캠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모든 회전영역에서 부드럽고 정숙한 라이딩 감각과 뛰어난 연료효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옵션 719 빌렛 패키지 스톰 ll, M 경량 배터리, 스포츠 사일런서, 엔진 프로텍션 바, 블랙 알루미늄 사이드 케이스와 탑케이스,
- “미래차 내부, 뜨뜻한 온돌방으로 변신”‘퇴근길에 온돌방 같은 자율주행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잠을 자며 이동할 날이 올까?’ 이런 달콤한 상상을 모티브로 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콘셉트카가 15일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 방식을 활용한 ‘모빌리티 온돌’을 자사 기술 전문 홈페이지(HMG 테크)를 통해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콘셉트카에 들어갈 기술도 13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선 탑승객이 각자의 편의에 따라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기본 △릴렉스 △풀 플랫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풀 플랫 시트’를 적용했다. 탑승자는 다리를 약간만 구부리고 앉은 채 접이식 책상을 펼쳐 책을 읽거나(릴렉스), 발을 쭉 뻗고 잠을 청할 수 있다(풀 플랫). 탑승자 간 소통을 중시해 앞뒤 좌석을 서로 마주보게 설계했다. 발판을 슬라이딩 수납공간 형태로 만들어 탑승객은 맨발로 차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
-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II 세계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2일(현지시간) 팬텀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8세대 팬텀 시리즈 II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롤스로이스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새로운 팬텀은 롤스로이스 특유 짧은
-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UX 300e 공개렉서스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콤팩트 SUV인 UX 300e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15일 이뤄진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콘셉트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
- 마세라티 최상급 컬렉션 ‘트로페오’… 순수 성능에 집중한 걸작트로페오(트로피).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최고의 수식어다. 초창기 레이싱 대회에서 원 없이 트로피를 치켜들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마세라티가 ‘트로페오’ 걸작을 완성했다. 마세라티라는 이름값 자체도 어마어마한데 트로페오가 덧붙여서 위압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실제로 마세라티 삼지창 엠블럼에 트로페오 조합은 엄청나다. 트로페오 제품군은 기본 58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580마력은 일반 도로에선 한계를 알아차리기 힘든 수치다. 최고속도는 326km/h.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카본 피니시의 디테일로 마감된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으로 감싼 특별한 인테리어는 품격과 새로운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져 이전보다 한 단계 성숙해진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냈다. 혁신과 고급, 역동성은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핵심 언어다. 트로페오 두 세단은 이러한 콘셉트를 한층 더 강화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성능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조화를 빚어냈다.
- 기아, 첫 목적기반車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PBV 사업 바로미터기아는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만들어졌다.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고 차량 운영 관련 전용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PBV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주요 용도로는 먼저 택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레저 시즌에 맞춰 캠핑에 적합한 패키지를 적용해 개인 고객 틈새시장도 노린다.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실내 공간을 늘리고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니로EV(복합 기준 최대 385km)보다 소폭 개선됐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전비 5.3km/kWh)로 인증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64.0kWh다. 최고출력은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
- 레이싱카 그 느낌 그대로…도요타는 레이싱 경주를 통해 확보한 자동차 기술을 토대로 차량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에도 그 결과물로 탄생한 ‘GR86’이 판매된다. 도요타는 모터스포츠 사업부이자 레이싱팀인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을 보유하고 있다. 가주는 이미지나 사진을 뜻하는 일본어 ‘가조’에서 따온 말이다. 사진과 차량을 함께 보여줘 소비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는 도요타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도요타는 2007년 ‘팀 가주’를 결성하고 차량의 내구도를 주로 측정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부터 참가해 왔다. 2015년에는 도요타, 렉서스 등 브랜드별로 흩어져 있던 모터스포츠 팀을 통합하고, 2017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세웠다. 도요타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스포츠카가 아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일상생활용 차량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출전시키고 있다. 이어 출전 차량을 토대로 양산차를 생산하는 전략이다. 가주 레이싱을 통해 생산된 차량은 도요타 GR
- 극한의 도전 ‘도요타 GR’… 가슴 뛰는 스릴 선사도요타는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철학과 ‘향후 100년 동안 사람들이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레이싱과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17년에는 가주 레이싱의 목표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설립했다. 가주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가슴 뛰는 스릴(와쿠도키)’을 선사하는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도요타 첫 레이싱 대회 참가는 1957년 이뤄졌다. 당시 호주 일주 랠리 해외 제작사 중에서는 3위로 경주를 마쳤다. 이후 1979년 다카르 랠리, 1985년 WEC 르망 내구레이스, 1987년 마카오 그랑프리 첫 출전 및 우승, 1988년 영국 F3 챔피언십 우승, 1993년 일본차 메이커 최초 WR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우승, 1995년 사파리 랠리 4년 연속 우승, 1999년 WRC 제조사 부문 우승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
- 현대차, ‘2022 그랜저’ 출시… 판매가 3392만원부터 시작현대자동차가 ‘2022 그랜저’를 11일 출시했다. 2022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계약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인기 트림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3.3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된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판
- BMW코리아,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BMW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과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또한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뉴 4시리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와 X5, X6 및 X7의 온라인 전용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5월 온라인 한정 모델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 M4 컴페티션 쿠페의 한정 에디션이다. 외부에는 기존 M3 컴페티션 세단을 통해 선보인 컬러 아일 오브 맨 그린이 적용, 실내에는 통풍 시트 기능이 탑재된 키알라미 오렌지 컬러의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 지프, 새로워진 ‘컴패스’ 내달 국내 출시… 완전히 달라진 실내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을 다음 달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2세대 모델로 국내 출시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최신 브랜드 디자인 철학에 맞춰 외관이 세련되게 다듬어졌고 실내 사양도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컴패스는 도시에서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심형 SUV로 개발된 모델이다. 하지만 지프 특유의 오프로드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측은 바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모험을 꿈꾸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로 언제든 떠날 준비를 마친 SUV라고 소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트림에 따라 6단 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구동방식은
- 한은 “우크라이나 사태, 국내 자동차산업에 부정적”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EU 경기둔화 및 생산차질이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수요 둔화, 핵심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수출 중단으로 발생한 부품조달 차질에 기인한 자동차 생산감소는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 배터리 수출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EU경제 및 한-EU 교역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EU는 러시아와 경제적 관계가 밀접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도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정적 영향이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EU 간 교역구조를 감안하면 한국의 대(對) EU수출은 EU의 내수 둔화 및 공급망 차질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대 EU수출은 최종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EU의 내수 둔화에 민감한 구조이며, EU산 반도체 제조장비, 자동차·선박 부품은 고품질로 대체가 어려워 EU로부터 수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우리 산
실시간 유가정보
비즈N 탑기사
- ‘대학교 도서관 폭탄 설치’ 거짓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올 여름 평년보다 덥다는데…초유의 폭염 올까
- ‘고소득·명문대 男만 가입’ 데이팅앱…인권위 “차별은 아냐”
- 동물 학대 영상·이미지 전년 대비 183% 급증
- 208만원짜리 초고가 우산 中서 출시…정작 방수 안돼 ‘뭇매’
- 대낮 거실에 웬 낯선 남자가…아파트 무단침입 20대 입건
- 코로나19 검사 중 면봉 통째로 삼킨 英여성…응급 수술받아
- “2살 아이 피흘리며 우는데…어린이집 5시간 방치했다” (영상)
-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해”
- “손주 낳지 않아서”…인도서 부모가 아들에 8억 손배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