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제이홉, “그래미에 대한 꿈…수상하면 눈물날 듯”

등록 2020.11.20.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멤버 슈가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에 집중하느라 불참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RM은 “연습생 시절이던 200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당시 티아이, 제이지, 엠아에이가 수트를 입고 무대를 했는데 흑백 영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멋있게 무대를 하는 걸 계속 돌려 봤어요” 라며 “성장기에 큰 발자국을 남긴 만큼 이후 그래미를 막연하게 꿈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큰 욕심일 수 있고, 야망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팀이다 보니 그룹 관련 상을 받았으면 한다” 며 “팀을 계속 유지해왔기에 너무나 저희에게는 중요한 부문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그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면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멤버 슈가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에 집중하느라 불참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RM은 “연습생 시절이던 200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당시 티아이, 제이지, 엠아에이가 수트를 입고 무대를 했는데 흑백 영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멋있게 무대를 하는 걸 계속 돌려 봤어요” 라며 “성장기에 큰 발자국을 남긴 만큼 이후 그래미를 막연하게 꿈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큰 욕심일 수 있고, 야망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팀이다 보니 그룹 관련 상을 받았으면 한다” 며 “팀을 계속 유지해왔기에 너무나 저희에게는 중요한 부문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그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면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