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문’ 최민식, “한석규 20년 만에 만나”

등록 2019.11.27.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천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최민식, 한석규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은 “20년이라 하지만 사실 엊그제 본 것 같다”면서 “길다면 긴 세월인데 (한)석규를 봤을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참 신기하고 다른 데 한 눈 팔지 않고 하다 보니 나이가 먹어서 같이 만나 작품을 한다고 이야기 했다. 어떻게 보면 짠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월이 흘러도 좋은 동료를 또 만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 밝혔다.

한석규도 “든든하고 편안하다”며 “(최)민식 형님과 20세 전후 쯤부터 연기라는 같은 꿈을 꿔왔다.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는데 조금 오래 걸렸다. 근 시일 내 같은 작품에서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12월 개봉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천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최민식, 한석규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은 “20년이라 하지만 사실 엊그제 본 것 같다”면서 “길다면 긴 세월인데 (한)석규를 봤을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참 신기하고 다른 데 한 눈 팔지 않고 하다 보니 나이가 먹어서 같이 만나 작품을 한다고 이야기 했다. 어떻게 보면 짠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월이 흘러도 좋은 동료를 또 만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 밝혔다.

한석규도 “든든하고 편안하다”며 “(최)민식 형님과 20세 전후 쯤부터 연기라는 같은 꿈을 꿔왔다.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는데 조금 오래 걸렸다. 근 시일 내 같은 작품에서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12월 개봉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