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11년… 중동 이어 미국서도 관심”
황서현 기자
입력 2025-05-21 03:00 수정 2025-05-21 03:00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
히딩크 무릎 치료한 줄기세포 명의… 인공관절 치환술보다 안전한 수술
2900명 환자 치료하며 효과 입증… 최근 LA 등서 설명회-상담회 진행
미국 설명회에서 송준섭 박사가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와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 제공“무릎이 다시 살아나니 인생도 바뀌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조차 어려웠던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치료 후 다시 달리고 스포츠를 즐기며 삶을 되찾고 있다.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55)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의 선구자다. 지난 10여 년간 수천 명의 국내외 환자를 치료하며 꾸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치료법을 발전시켜 왔다. 치료 효과를 직접 경험한 환자들의 소개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유럽 국가 등의 환자가 그의 진료실을 찾는다.
이를 인정받아 주한 카타르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타르 도하 현지 의료기관의 공식 요청을 받고 카타르 정부로부터 정식 의료 면허를 받아서 진료를 준비 중이다.
송 원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현지 설명회와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 그가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의료 외교관’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 원장은 “처음에는 국내 환자만을 생각했지만 이제는 외국에서도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국가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해외에 거주 중인 교민들에게도 무릎 연골이 재생됐다는 환자의 사례가 소문나면서 북미 설명회 요청이 있어서 진행하게 됐다. 줄기세포 수술을 통해 관절염을 완치한 환자의 삶이 변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의 1호 환자, 히딩크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왼쪽)이 양쪽 무릎 모두 줄기세포 수술 후 완치 진단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으로 관절염이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통해서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그는 강남제이에스병원의 1호 환자이자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은 국내 최초 환자였다. 2013년 히딩크 감독은 심각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축구와 골프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유럽과 미국 등 유수의 의료기관에서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권했지만 그는 한국 의료에 희망을 걸고 직접 송 원장을 찾아왔다.
송 원장은 “히딩크 감독은 첫 만남에서 ‘이 수술이 정말 안전한가’라고 물었다. 나 역시 이 수술을 집도해 본 적은 없었지만 미세천공술 등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경험을 통해 줄기세포 약물을 사용해 업그레이드된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수술 방법이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송 원장은 2012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메디포스트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해 2014년 1월 히딩크 감독의 무릎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후 히딩크 감독은 3개월간의 재활과 치료를 거쳐 골프와 테니스를 다시 즐길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받은 수많은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무릎 수술”이라고 밝히며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2022년 반대쪽 무릎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수술을 받았고 두 다리 모두 완치됐다. 히딩크 감독의 사례는 단순히 한 명의 유명인 치료 사례를 넘어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줄기세포 이식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연골 재생 줄기세포 수술, 기존 치료법을 넘어서다
현재까지 2900명 이상의 환자가 송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줄기세포 이식술은 기존의 인공관절 치환술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보인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뼈를 깎아낼 필요가 없으며 환자 자신의 자연 연골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무릎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송 원장은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직접 부딪쳐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퇴화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줄기세포 수술로 연골이 완벽하게 재생되면 활동량이 다시 늘어나 근육이 발달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노화 속도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단순히 관절 건강이 회복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 노화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늦춰지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2014년 수술 당시 68세였던 한 환자는 10년이 지난 지금 78세임에도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77세 환자 역시 수술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 상태와 외모 모두 처음 치료받던 당시와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삶을 살리는 의술, 그 중심엔 ‘측은지심’
송 원장은 “의사는 늘 환자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줄기세포 연골 재생 수술은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선다. 그것은 한 사람의 삶을 되찾아주는 과정이며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병만 고치는 의료 기술자가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회복의 기쁨까지 나누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지만 송 원장의 수술을 통해 회복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선수는 물론이고 주변 모두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빠른 진단과 수술, 신속한 재활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는 성과를 냈다. 2019년 천하장사에 등극한 씨름 장성우 선수도 더 이상 씨름을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었지만 본인의 간절함과 송 원장의 줄기세포 수술이 시너지효과를 내며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타이틀을 연달아 거머쥐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현지 설명회와 의료 상담 개최
송 원장은 2009년 이집트 청소년 월드컵부터 시작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다. 시작은 작은 재능 기부였다.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펼치는 꿈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시작된 도전이었다.
현재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중동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직접 수술 환자들의 경과 관찰과 관리를 위해 해당 국가를 찾는 순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송 원장의 목표는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 믿는다.
그가 내세운 원칙은 확고하다.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지 않는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통해 환자가 건강한 관절을 되찾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최우선 과제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과 휜다리 교정술을 통한 관절염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잘못된 의료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관절염 환자를 위한 미국 설명회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향후 미국 전역에서 연 2회 이상의 설명회와 의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히딩크 무릎 치료한 줄기세포 명의… 인공관절 치환술보다 안전한 수술
2900명 환자 치료하며 효과 입증… 최근 LA 등서 설명회-상담회 진행

계단을 오르내리기조차 어려웠던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치료 후 다시 달리고 스포츠를 즐기며 삶을 되찾고 있다.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55)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의 선구자다. 지난 10여 년간 수천 명의 국내외 환자를 치료하며 꾸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치료법을 발전시켜 왔다. 치료 효과를 직접 경험한 환자들의 소개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유럽 국가 등의 환자가 그의 진료실을 찾는다.
이를 인정받아 주한 카타르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타르 도하 현지 의료기관의 공식 요청을 받고 카타르 정부로부터 정식 의료 면허를 받아서 진료를 준비 중이다.
송 원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현지 설명회와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 그가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의료 외교관’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 원장은 “처음에는 국내 환자만을 생각했지만 이제는 외국에서도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국가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해외에 거주 중인 교민들에게도 무릎 연골이 재생됐다는 환자의 사례가 소문나면서 북미 설명회 요청이 있어서 진행하게 됐다. 줄기세포 수술을 통해 관절염을 완치한 환자의 삶이 변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의 1호 환자, 히딩크 감독

송 원장은 “히딩크 감독은 첫 만남에서 ‘이 수술이 정말 안전한가’라고 물었다. 나 역시 이 수술을 집도해 본 적은 없었지만 미세천공술 등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경험을 통해 줄기세포 약물을 사용해 업그레이드된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수술 방법이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송 원장은 2012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메디포스트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해 2014년 1월 히딩크 감독의 무릎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후 히딩크 감독은 3개월간의 재활과 치료를 거쳐 골프와 테니스를 다시 즐길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받은 수많은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무릎 수술”이라고 밝히며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2022년 반대쪽 무릎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수술을 받았고 두 다리 모두 완치됐다. 히딩크 감독의 사례는 단순히 한 명의 유명인 치료 사례를 넘어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줄기세포 이식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연골 재생 줄기세포 수술, 기존 치료법을 넘어서다
현재까지 2900명 이상의 환자가 송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줄기세포 이식술은 기존의 인공관절 치환술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보인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뼈를 깎아낼 필요가 없으며 환자 자신의 자연 연골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무릎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송 원장은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직접 부딪쳐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퇴화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줄기세포 수술로 연골이 완벽하게 재생되면 활동량이 다시 늘어나 근육이 발달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노화 속도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단순히 관절 건강이 회복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 노화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늦춰지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2014년 수술 당시 68세였던 한 환자는 10년이 지난 지금 78세임에도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77세 환자 역시 수술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 상태와 외모 모두 처음 치료받던 당시와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삶을 살리는 의술, 그 중심엔 ‘측은지심’
송 원장은 “의사는 늘 환자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줄기세포 연골 재생 수술은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선다. 그것은 한 사람의 삶을 되찾아주는 과정이며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병만 고치는 의료 기술자가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회복의 기쁨까지 나누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지만 송 원장의 수술을 통해 회복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선수는 물론이고 주변 모두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빠른 진단과 수술, 신속한 재활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는 성과를 냈다. 2019년 천하장사에 등극한 씨름 장성우 선수도 더 이상 씨름을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었지만 본인의 간절함과 송 원장의 줄기세포 수술이 시너지효과를 내며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타이틀을 연달아 거머쥐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현지 설명회와 의료 상담 개최
송 원장은 2009년 이집트 청소년 월드컵부터 시작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다. 시작은 작은 재능 기부였다.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펼치는 꿈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시작된 도전이었다.
현재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중동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직접 수술 환자들의 경과 관찰과 관리를 위해 해당 국가를 찾는 순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송 원장의 목표는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 믿는다.
그가 내세운 원칙은 확고하다.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지 않는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통해 환자가 건강한 관절을 되찾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최우선 과제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과 휜다리 교정술을 통한 관절염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잘못된 의료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관절염 환자를 위한 미국 설명회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향후 미국 전역에서 연 2회 이상의 설명회와 의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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