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한국의 맛’ 알린다… CJ프레시웨이, 고메브릿지 푸드코트 개점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1-20 21:52 수정 2025-01-20 21:54
공항 이용객 위한 고급화 푸드코트 조성, ‘K-푸드 세계화’ 추진
총 1500평 규모의 ‘미식 가교’ 완성

CJ프레시웨이는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글로벌 교통 중심지인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외식 문화를 혁신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고메브릿지는 제2여객터미널 동편 4층에 있으며, 약 315평(1042㎡) 규모로 3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안에 동일 브랜드로 인천공항 내 3개의 추가 점포를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1485평(4909㎡)의 공간과 1500명의 수용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푸드코트는 한국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비롯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에서 K-푸드와 세계를 잇는 ‘미식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메브릿지 중앙점에는 자연담은한상, 육수고집, 국수정, 바삭카츠, 분식곳간, 버거스테이션 등 CJ프레시웨이의 6개 자체 브랜드가 입점했다. 각각 한식, 분식, 양식 등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하며 공항 이용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번 푸드코트의 공간 디자인은 ‘창(窓)’을 주제로 했다. 세계와 한국을 잇는 관문으로서의 공항 역할을 반영해 ‘세계의 창’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루프탑 테라스를 실내에 구현한 구조물과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 요소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에게 K-푸드의 가치를 전하고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경로다. 공항 외식 공간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항, 휴게소,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총 1500평 규모의 ‘미식 가교’ 완성

CJ프레시웨이는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글로벌 교통 중심지인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외식 문화를 혁신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고메브릿지는 제2여객터미널 동편 4층에 있으며, 약 315평(1042㎡) 규모로 3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안에 동일 브랜드로 인천공항 내 3개의 추가 점포를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1485평(4909㎡)의 공간과 1500명의 수용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푸드코트는 한국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비롯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에서 K-푸드와 세계를 잇는 ‘미식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푸드코트의 공간 디자인은 ‘창(窓)’을 주제로 했다. 세계와 한국을 잇는 관문으로서의 공항 역할을 반영해 ‘세계의 창’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루프탑 테라스를 실내에 구현한 구조물과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 요소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에게 K-푸드의 가치를 전하고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경로다. 공항 외식 공간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항, 휴게소,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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