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콘셉트 아파트 띄운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다양한 혜택 제공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1 14:03 수정 2024-11-15 16:35
주택 시장에서 주거공간이 단순히 거주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양식 변화에 따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고급 조경을 갖춘 아파트들이 주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파트들은 수영장, 캠핑장, 골프연습장, 영화관, 체육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고급 조경에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러한 리조트형 트렌드는 지방 주요 지역에도 확대되는 중으로, 그중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주목받고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 덕하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99㎡ 967가구로 조성됐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VR 스포츠, 농구•풋살 체육관, 익스트림장 등 운동시설과 함께 사우나, 미니영화관, 음악연주실, 개인방송 스튜디오 등의 여가 시설이 갖춰졌다.
조경에는 석가산, 캠핑장, 키즈 워터파크가 포함됐고, 산책로와 티하우스, 반려동물 공간도 마련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 원대이며, 일부 잔여 세대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고 한다. 최소 1억 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며, 잔금 대출 이자는 후불제로 지원하고, 잔금 20%는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입주 지원금과 다양한 무상 옵션(시스템 에어컨, 유럽산 타일, 오브제 컬렉션 가전, 빌트인 식기세척기 등)도 제공된다.
입주민에게는 CJ프레시웨이의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와, 영어 교육,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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