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AI시대 도약하는 원격대학’ 국회세미나 참석

동아닷컴

입력 2024-11-08 08:18 수정 2024-1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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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는 1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시대, 도약하는 원격대학’을 주제로 한 국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가 주최하여, 국내 원격대학들이 현재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원대협은 이 자리에서 ‘원대협법’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김영호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전국 사이버대학 총장 및 처장, 교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원대협법은 고등교육법 제10조에 근거해 원격대학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를 학교 협의체로 인정받아 자주성과 공공성을 보장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원대협은 이번 법안 통과가 사이버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2개 사이버대학 총장들이 지난 10월 공동 성명을 발표했으며, 9만 명이 넘는 국민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세미나 참석에 대해 “원대협법은 원격대학의 제도적 지위를 확립하고 미래 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법안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역시 교육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된 기관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미체결 기관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협약을 맺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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