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더킴로펌 중대재해센터, 검찰출신 중심 ‘중대재해 긴급대응센터’로 확대개편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0-29 11:38 수정 2024-10-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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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형석 대표변호사, 구본진 대표변호사, 조용우 대표변호사, 최은수 변호사, 윤형윤 변호사. 법무법인 더킴로펌 제공.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중대재해 긴급대응센터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등법원장, 검찰지청장, 부장검사출신을 비롯해 중대재해사건 전문인력들이 TF 그룹 형태로 유기적으로 참여하여, 중대재해 사건이 발생하면 24시간 내 신속한 현장방문 및 대응을 진행하고, 현장상황에 대한 법률평가를 통해 안정적으로 중대재해 사건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대규모 전담조직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더킴로펌의 중재재해 긴급대응센터는 조선소, 건설현장 등이 밀집해 있어 중대재해 사건발생의 주요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통영지창장(권대) 및 형사1부장,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퇴임한 중대재해 등 공안분야에 정통한 조용우 전 부장검사가 총괄 센터장을 맡는다.

이외에도 기업법 전문변호사인 김형석 대표변호사, 전 성남지청장을 역임한 구본진 대표변호사, 전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한 최은수 변호사, 전 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장을 역임한 윤형윤 변호사도 중대재해 긴급대응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중대재해 긴급대응 센터장을 다자 5인 체제 확대 개편했다.

더킴로펌 중대재해 긴급대응센터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과 관련된 분석과 동시에 가장 빠른 현장초동조치, 노동청 조사지원, 검찰조사절차, 법원절차를 TF 조직 전원이 후속절차를 안정적으로 분류 정리하여 지원하게 된다.

현재까지 더킴로펌은 창원, 통영, 건설 및 조선소와 관련된 사망 사건을 주로 담당해 오면서 관련 사건에서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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