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기업 로칼(LOEKAL), 수도권 ‘로칼 블루센터’ 첫선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0-28 10:52 수정 2024-10-28 10:53
LOEKAL(로칼)은 28일 첫 블루센터이자 서울수도권 지역 진출의 시작점인, 김포구래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로칼블루센터는 푸드테크와 IT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된 운영과 청결하고 고품질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콘셉트를 지닌 소자본 창업 모델이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PB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경쟁력 있는 신선한 식자재를 매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로칼의 블루센터 파트너들은 국내 최고 품질의 식자재를 콜드체인 물류망으로 매일 공급받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모델로 기존 배달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칼블루센터는 로칼만의 통합형 POS 시스템과 AI 기반 배달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 조리, 배달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여 고객에게 신속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선한 식자재를 원팩 형태의 밀키트로 제공하여 보관과 조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라현수 김포구래점 로칼 블루센터장은 “로칼의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덕분에 오픈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로칼 블루센터는 단순한 가맹점이 아닌 지역 경제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지역경제 수호자(Local Economy Knight)라는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칼은 김포구래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블루센터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딜리버링 푸드코트라는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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