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 앱 오류, 대기자만 ‘7만명’…고속버스 이용 차질

뉴스1

입력 2024-10-27 14:05 수정 2024-10-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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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청주 터미널 무인 발매기에 ‘네트워크 장애’ 알림이 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고속버스, 시외버스 좌석 예매 등에 사용되는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 ‘티머니GO’ 오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오후 1시33분 기준 ‘티머니GO’앱 오류로 인해 좌석 QR코드 확인 등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고 있다. 오후 1시43분 기준 앱 대기 인원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티머니 앱에 따르면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고지되는 상황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이로 인한 카드 결제, 매표소 표 확인 불가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일부 터미널 무인발매기엔 승차권 결제를 시도할 시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카드 오류가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고속버스를 타야 하는데 네트워크가 안돼 QR 코드가 열리지 않는다”, “티머니 택시 로그인이 안된다” 등의 불편을 토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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