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분기 선제적 충당금…“4분기는 월 1조 이익 복귀”
뉴시스(신문)
입력 2024-10-25 15:47 수정 2024-10-25 15:48
25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람다2 충당금은 안전 아닌 품질 이슈”
선제적 충당금 쌓아 4분기 이익 좋을듯
월 1조원 플러스 알파 수익 예상
기아가 올해 3분기 선제적인 품질 관리 차원에서 631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선제적인 일회성 비용 충당으로 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올 4분기에는 월 1조원 수익 구조로 복귀할 것이란 설명이다.
기아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람다2 엔진 보증 기간 연장으로 6310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며 “대상 대수는 36만대로, 2014~2017년형 K7, 쏘렌토가 메인 차종”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람다2 엔진 보증 기간 연장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과 지난 7월에 협의를 마무리했다”며 “안전 관련이 아니라 엔진의 일반 이슈로 최종 합의가 됐다”고 했다. 이 합의에 따라 보증 기간을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이번 충당금에 대해서는 “현재 경험률 대비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높은 금액을 쌓았다”며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기아는 일회성 비용 영향이 없는 올 4분기에는 월 1조원 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는 “4분기는 월 1조원 플러스 알파의 수익 형태를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람다2 충당금은 안전 아닌 품질 이슈”
선제적 충당금 쌓아 4분기 이익 좋을듯
월 1조원 플러스 알파 수익 예상
14일 서울 서초구 기아자동차 본사 건물 외벽에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2021.01.14. 뉴시스
기아가 올해 3분기 선제적인 품질 관리 차원에서 631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선제적인 일회성 비용 충당으로 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올 4분기에는 월 1조원 수익 구조로 복귀할 것이란 설명이다.
기아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람다2 엔진 보증 기간 연장으로 6310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며 “대상 대수는 36만대로, 2014~2017년형 K7, 쏘렌토가 메인 차종”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람다2 엔진 보증 기간 연장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과 지난 7월에 협의를 마무리했다”며 “안전 관련이 아니라 엔진의 일반 이슈로 최종 합의가 됐다”고 했다. 이 합의에 따라 보증 기간을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이번 충당금에 대해서는 “현재 경험률 대비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높은 금액을 쌓았다”며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기아는 일회성 비용 영향이 없는 올 4분기에는 월 1조원 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는 “4분기는 월 1조원 플러스 알파의 수익 형태를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