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든 램지 백종원 상장 추진, 시점은 좋다” -블룸버그
뉴스1
입력 2024-10-25 15:18 수정 2024-10-25 15:20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블룸버그는 기업공개(IPO)가 대박을 터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상장 시점은 좋다고 봤다.
흑백요리사를 계기로 백 대표가 ‘한국의 고든 램지’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적 유명 인사로 거듭났고,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비영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동면에 빠졌던 한국 요식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연에 참여한 셰프의 식당이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한국 요식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방영 이후 온라인에서는 출연 셰프들의 다양한 밈과 캐릭터가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특히 지금은 K-컬처 물결에 힘입어 한국 음식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점이다. 상장 시점이 매우 좋은 것이다.
올해 58세인 백 대표는 다양한 음식 쇼에서 그의 존재감이 높여 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신규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그의 유명세와 한국 음식에 대한 전세계적인 인기로 인해 이번 IPO는 침체에 빠진 한국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한편 더본 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30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원~2만8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690억 원~840억 원이다. 더본의 최대주주는 백종원 대표로 879만2850주(76.69%)를 보유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은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빽다방과 홍콩반점 등 현재 25개 브랜드(약 29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아이폰16 1차 출시 덕 봤나”…韓 폰 시장서 삼성-애플 격차 줄었다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
- 韓건설 ‘뼈대’ 철근 생산량, 30년 전으로 뒷걸음
- “딥엘 보이스, 사투리 뉘앙스까지 글로 번역”
- 제4인뱅 인가전 막 올라 “자금력-혁신-포용-현실성 중점 평가”
- 디에스피,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전력 소비 최적화 하는 AI 솔루션 개발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장흥을 키운 8할은 돌이었더라[여행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