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니스대회 ‘ATP 투어’ 공식 파트너된 피엠인터내셔널… 서울오픈챌린저 투어 후원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0-24 17:15 수정 2024-10-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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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 상당 에너지바 ‘액티바이즈 2GO’ 후원… ATP 투어 파트너십 기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트라인’, 글로벌 스포츠 후원 확대중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시슬리 서울 오픈 챌린저 투어’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독일 본사 브랜드 ‘피트라인(FitLine)’이 ATP 투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진행된다고 한다.

PMIK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0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 ‘액티바이즈 2GO’를 제공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액티바이즈 2GO’는 몸에 좋은 곡물과 초콜릿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피트라인의 인기 제품 중 하나다.

오상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ATP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한국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독일 본사와 협력해 글로벌 스포츠 후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6개국에서 1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내 선수단 11명과 임원 3명이 함께한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ATP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올림픽 출전권에도 도전할 수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건강기능식품, 피트니스, 미용 제품을 전 세계 46개국에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0억 달러(4조 원)를 기록했다. 한국 지사는 2018년 설립되었으며, 팬데믹 기간에도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5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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