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현대해상,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이상 자금 확보

이호 기자

입력 2024-10-24 16:36 수정 2024-10-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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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2500억 원 모집에 797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3.7~4.4%의 금리를 제시해 4.17%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4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해상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 업계 2위의 대형 손해보험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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