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비베이커리,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서 ‘소비자 친화 브랜드’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26 17:13 수정 2021-03-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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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비는 목포 빵집 씨엘비베이커리(CLB, 구 코롬방제과점)가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평가를 맡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브랜드가 선정된다.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은 브랜드 품질과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씨엘비베이커리는 다양한 시도와 혁신 상품 출시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소비자 친화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씨엘비베이커리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목포 코롬방제과점을 운영했다. 상표권 문제로 상호를 변경하고 씨엘비 법인을 설립했다. 명륜동 본점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스테이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목포시가 주최한 사업에서 ‘목포 주전부리’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재민 씨엘비베이커리 대표는 “사정상 코롬방제과점 상호를 유지하지 못했지만 이름 뿐인 간판보다 지킬 수 있는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이번 소비자 친화 브랜드 선정을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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