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20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20-04-03 15:45 수정 2020-04-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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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가 휴장을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시중인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20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호텔, 워터파크 등 나머지 리조트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마운틴콘도의 경우 자가격리중인 재외국민 가족을 위한 ‘국민 안심숙소’로 제한 운영한다. 4일부터 예약접수를 실시해 6일부터 투숙객을 받을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카지노 휴장에 돌입했으며 3월 2일부터는 리조트 부문도 휴장을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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