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스포츠, 홈트족 위한 ‘프리미엄 애슬레저’ 라인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4-03 15:12 수정 2020-04-03 15:1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제품 종류 작년보다 80% 늘려
‘에어코지·질시그니처·NYC와플’ 3개 라인


LF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애슬레저’ 여성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집에서 ‘홈트레이닝(홈트)’을 즐기는 ‘홈트족’이 급증함에 따라 실내는 물론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이번 애슬레저 시리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 종류를 작년보다 80%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과 소재, 새로운 핏 개발에도 공 들였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애슬레저 라인은 ‘폴리진(polygience)’을 적용한 섬유를 사용해 향균과 방취 기능을 갖췄다. 폴리진은 스웨덴에서 특허를 받은 섬유처리 기술이다. 냄새 유발 인자인 박테리아 성장을 막아 운동 후 땀 냄새로부터 의류를 보호하는 기능을 발휘한다고 질스튜어트스포츠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땀을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과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쿨링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사용 목적과 취향에 따라 ‘에어코지(Air-Cozy)’와 ‘질시그니처(JILL-Signautre)’, ‘NYC와플(NYC-Waffle)’ 등 3가지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에어코지는 두 가지로 연출 가능한 티셔츠로 구성된 라인이다. 동작을 편하게 해주고 옆 트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리본을 묶어 크롭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질시그니처는 구조적인 절개 패턴과 유연한 탄성으로 고강도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라인이다. 4.5부, 8.5부, 10부 등 다양한 스포츠 레깅스와 집업 재킷으로 구성됐다. NYC와플은 가벼운 운동과 여가 생활에 중점을 둔 라인이며 반팔 티셔츠와 밴드 반바지 세트로 기획됐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LF몰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5%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