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03 11:23 수정 2020-04-03 11:25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총 12.5kg 경량형 전동 킥보드다. 폴딩이 가능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35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h(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도 가능하다.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됐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6시간 내 완충이 가능하다.
핸들 부분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로드 기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확인은 물론 발판 측면 LED 색상 변경, 사용 잠금 설정에 대한 조작도 지원한다.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 주행 시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도 기본 장착됐다. 또한 전후방 8인치 바퀴, 솔리드 타이어를 적용해 잦은 노면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기본 탑재됐다. 배터리 보호회로(BMS) 기능이 적용돼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 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며 모터, 콘트롤러,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은 6개월까지 무상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소비자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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