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괴물서 유해물질, 100개 제품 리콜 조치

스포츠동아

입력 2019-11-12 05:45 수정 2019-11-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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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소·방부제 등 기준치 초과 검출

장난감 액체괴물(슬라임)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시중에 판매 중인 100 개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시중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수거명령을 내렸다. 87개에서 붕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16개 제품은 방부제,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함께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한 13개 제품은 붕소 기준치는 충족했으나 8개 제품에서 방부제가, 5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리콜 대상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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