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액세서리, 내년 신제품 ‘하퍼백’ 라인 선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11 18:58 수정 2019-11-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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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고급 라인…고급화 전략 박차
‘나타샤 드마이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획


LF는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가 내년 봄·여름 시즌 주력 신제품 ‘하퍼(HARPER)백’ 라인을 선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 3월 미국 출신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왔다.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하퍼백은 나타샤 드마이어 CD가 기획한 브랜드 최고급 라인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년 시즌 ‘야심작’을 한 시즌 앞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하퍼백 라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가죽 질감과 브래드를 상징하는 금속 소재 알파벳 ‘H’와 ‘Z’가 조합됐다. 내년 시즌 유행 컬러로 꼽은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를 더했다. 토트백과 버켓 크로스백, 사첼백 등 3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0만~50만 원대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하퍼백 라인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에서 해당 제품 10% 할인 및 5% 선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속 모델 징징유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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