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 12월 분양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9-11-11 13:28 수정 2019-1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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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 조감도

제일건설,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총 237가구 공급

전라북도 부안군에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제일건설은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일대에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427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9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8가구 ▲84㎡B 64가구 ▲84㎡C 115가구다.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부안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는 부안초, 부안중, 부안제일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부안동초, 부안여중, 삼남중, 부안고, 서림고, 부안여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이처럼 초, 중, 고교를 모두 품은 입지는 부안에서 이번 단지가 유일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 부안상설시장, 부안예술회관, 부안 성모병원, 농협하나로마트, 부안 우체국, 부안군 보건소 등이 자리해 풍부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는 전북 1위 건설사인 제일건설이 짓는 아파트다. 실제 전북에서 제일건설의 선호도는 상당하다. 일례로 지난 2017년 부안군에서 분양한 ‘부안 봉덕 오투그란데’는 계약 7일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된바 있다.

제일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지를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먼저 부안군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단지 1층에는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일부가구) 혁신 평면이 적용되며 히든주방(일부세대), 안방 붙박이장, 안방 알파룸(일부세대) 등의 특화된 공간설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대규모 휴게 마당과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멀티놀이공간, 옥상 가든, 산책길 등의 조경설계가 적용돼 주거 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부안군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안군은 지역 내 자리한 아파트 총 3,966가구(임대 제외) 중 77%가 넘는 3,090가구가 10년 이상의 노후아파트다.

분양관계자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많은 부안군에 전북 1위 제일건설이 짓는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일건설의 혁신적인 특화설계를 도입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단지를 선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 오투그란데 2차 하이스트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524번지에 위치해있으며, 12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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