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한은행 PB 고객에 제네시스 시승 체험 제공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24 09:26 수정 2019-10-24 09:2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힘을 합쳤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들을 대상으로 6박 7일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PB 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실시하고 현대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