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프로스트’, 26일 영화 알라딘 테마 핼러윈 파티 진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0-23 17:26 수정 2019-10-23 17:30
(주)엠와이케이 인코퍼레이티드(MYK.INC, 이하 MYK)는 오는 26일 매장 별로 다양한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MYK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에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 디스트릭트의 1층 프로스트(PROST)와 2층 글램 라운지 (Glam Lounge)에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영화 ‘알라딘’을 콘셉트로 2019 핼러윈 파티 ‘지니 인 어 보틀(Genie in a Bottle)’을 진행한다.
파티장소는 알라딘 속 아그라바 왕국을 재현한 듯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다. 5m 높이의 초대형 지니 조형물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양탄자는 파티를 찾는 사람들의 포토 존으로 활용 된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정선아 씨가 알라딘 OST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Speechless'와 'A Whole New World'를 진태화 씨와 함께 불러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폴 댄스팀 '폴크러쉬'의 바다&린이 알라딘 속 화려한 댄서들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드랙쇼와 밸리댄스 풍의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MYK 소속 레지던트 디제이 및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핼러윈 믹스셋으로 파티의 열기를 더욱 고조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핼러윈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메뉴도 매장별로 마련했다.
파티 당일, 프로스트 앞 양탄자 포토 존에서는 지니&자스민과 함께하는 양탄자 포토 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글램 라운지의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 파티 준비에 참여한 (주)MYK 사의 관계자는 "영화 ‘알라딘’ 속 세계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은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파티로 이태원에서 가장 흥겹고 즐거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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