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시아 선수 최초 PGA 신인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19-09-12 09:32 수정 2019-09-12 09:32
올해의 선수상에는 '로리 매킬로이' 3번째 수상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임성재가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신인상을 수여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 굳게 닫혀있던 문을 임성재가 활짝 열었다.
신인상은 동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성재는 카메론 챔프, 콜린 모리카, 매튜 울프(이상 미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 기록이 없었지만 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2012년,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매킬로이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임성재가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신인상을 수여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 굳게 닫혀있던 문을 임성재가 활짝 열었다.
신인상은 동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성재는 카메론 챔프, 콜린 모리카, 매튜 울프(이상 미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 기록이 없었지만 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2012년,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매킬로이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