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출, 3월부터 회복세
김은지 기자
입력 2020-04-03 03:00 수정 2020-04-03 0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날씨가 풀리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롯데백화점이 1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0주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월 초부터 매주 마이너스 신장이었던 전주 대비 매출이 패션의류 상품을 중심으로 3월 초부터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첫 주에 30.9%, 둘째 주에 11.6% 오르는 등 3월 평균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이 약 15%에 이른다. 현대백화점도 2월 한 달간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던 전주 대비 매출이 3월부터는 매주 평균 13.2%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1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0주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월 초부터 매주 마이너스 신장이었던 전주 대비 매출이 패션의류 상품을 중심으로 3월 초부터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첫 주에 30.9%, 둘째 주에 11.6% 오르는 등 3월 평균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이 약 15%에 이른다. 현대백화점도 2월 한 달간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던 전주 대비 매출이 3월부터는 매주 평균 13.2%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는 3일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 세일기간 동안 조금씩 회복되는 소비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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