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편의점 동절기 상품 매출↑

뉴시스

입력 2019-11-12 10:52 수정 2019-1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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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원컵차·핫팩 등 신상품


지난주 입동이 지난 후 초겨울 날씨로 접어들며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던 지난 7~10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균 기온이 17도 안팎이던 전월 동기간 대비 핫팩은 308%, 따뜻한 즉석커피는 54%, 원컵류(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음료)는 52%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24는 원컵차, 핫팩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땅콩버터 브랜드인 ‘스키피(SKIPPY)’와 손잡고 만든 스키피땅콩버터원컵(1300원)은 땅콩버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우유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지는 상품이다.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크림 이천쌀콘의 인기에 힘입어 겨울에는 이천쌀라떼원컵(1300원)도 내놨다. 익숙한 라떼 맛에 이천 지역의 쌀가루와 쌀알을 튀긴 라이스볼을 더해 구수한 맛을 살렸다. 바삭한 라이스볼이 라떼에 섞여 쫀득한 식감을 준다.

겨울왕국2 개봉에 맞춰 겨울왕국 캐릭터를 넣은 핫팩 3종(손난로형/대형/파스형)도 출시한다. 핫팩에는 엘사와 안나, 울라프가 디자인 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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