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깔콘·빼빼로·월드콘 다 오른다…롯데제과 2월부터 가격 인상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27 11:05 수정 2023-0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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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홈페이지 캡처

롯데제과가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 가격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제과류 중 마가렛트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자일리톤 용기제품은 중량을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중량을 192g에서 204g으로 키우고 가격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빙과류 중에는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각각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이 된다.

롯데제과는 “원재료·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물류비·전기·가스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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