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년 만에 스마트폰 이익점유율 32.6% ‘최대’…애플과 격차 줄였다

뉴시스

입력 2020-11-27 08:24:00 수정 2020-11-27 08: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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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이익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1위 애플과의 격차를 좁힌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늦어진 사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사실상 애플과 삼성전자가 이익을 양분했다. 애플의 이익점유율은 60.5%, 삼성전자의 이익점유율은 32.6%였다.

지난해 같은 분기 애플의 이익점유율은 66.9%, 삼성전자는 18.8% 였지만 삼성전자가 큰 폭의 이익점유율을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2014년 2분기 37.9%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의 이익점유율을 기록했다.

SA는 “아이폰12 출시가 미뤄지면서 애플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보다 줄었다”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부터 중저가폰까지 잘 짜인 제품군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보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매출액 차이도 한 자릿수로 줄었다.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 점유율은 애플이 29.5%, 삼성전자가 22.6%로 차이가 6.9%P였다. 직전 분기 애플은 35.0%, 삼성전자는 17.3%였고, 지난해 3분기에는 애플 33.8%, 삼성전자 20.2%였다. 10%P 이상 차이가 벌어졌던 것과 비교해 격차가 확연히 줄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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