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상여금 94만원 받고싶습니다”
뉴시스
입력 2020-01-21 11:03 수정 2020-01-21 11:03
잡코리아 조사, 설날 상여금 규모 만족도 낮아…만족 13.5% vs 불만족 56.0%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 대기업 직장인 124만원 vs 중소기업 직장인 87만원
직장인들의 설날상여금 규모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직장인들이 올해 설날 받고 싶은 상여금 규모는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709명을 대상으로 ‘설날상여금 만족도와 기대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날 상여금 규모에 대한 만족도를 5점척도로 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3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체로 불만족(21.4%)’하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아, 절반을 넘는 56.0%의 응답자가 설날상여금 규모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날상여금 규모에 매우 만족(3.3%)하거나 대체로 만족(10.1%)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13.5%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설날 상여금 만족도(매우만족+대체로만족)는 대기업 직장인이 19.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 직장인이(14.3%) 높았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11.7%로 가장 낮았다.
또 직장인들에게 올해 받고 싶은 설날 상여금 규모를 주관식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65만원) 보다 29만원(44.9%)이 높은 수준이다.
근무기업별로 대기업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은 평균 1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98만원)보다 26만원(+27.1%) 높은 수준이다. 중견기업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도 평균 92만원으로,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65만원) 보다 26만원(40.3%) 높았다.
중소기업 직장인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은 평균 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소기업 직장인이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56만원)보다 31만원(56.3%) 높은 수준이다.
실제 직장인들은 올해 설날 비용을 ‘예년보다 더 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올해 잡코리아가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설날 예상경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올해 설날 경비를 작년보다 더 쓸 것 같다’라고 답한 직장인이 52.5%로 과반에 달했다. ‘작년과 비슷하게 덜 쓸 것 같다’는 답변은 26.0%, ‘작년보다 덜 쓸 것 같다’는 답변은 21.5%로 가장 적었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설날 경비도 기혼직장인의 경우 평균 80만3000원으로 높았다. 즉 기혼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 받는 설날 상여금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실제 직장인들은 설날 예상되는 비용 중 부담스러운 항목으로 ‘부모님과 친지들의 설날 선물이나 용돈(35.1%)’과‘세뱃돈(19.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는 ▲귀성/귀경 교통비용(15.8%) ▲설날 상차림 비용(11.0%) 순으로 부담이 된다는 답변이 있었다.
[서울=뉴시스]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 대기업 직장인 124만원 vs 중소기업 직장인 87만원
직장인들의 설날상여금 규모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직장인들이 올해 설날 받고 싶은 상여금 규모는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709명을 대상으로 ‘설날상여금 만족도와 기대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날 상여금 규모에 대한 만족도를 5점척도로 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3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체로 불만족(21.4%)’하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아, 절반을 넘는 56.0%의 응답자가 설날상여금 규모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날상여금 규모에 매우 만족(3.3%)하거나 대체로 만족(10.1%)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13.5%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설날 상여금 만족도(매우만족+대체로만족)는 대기업 직장인이 19.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 직장인이(14.3%) 높았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11.7%로 가장 낮았다.
또 직장인들에게 올해 받고 싶은 설날 상여금 규모를 주관식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65만원) 보다 29만원(44.9%)이 높은 수준이다.
근무기업별로 대기업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은 평균 1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98만원)보다 26만원(+27.1%) 높은 수준이다. 중견기업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도 평균 92만원으로,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65만원) 보다 26만원(40.3%) 높았다.
중소기업 직장인이 희망하는 설날 상여금은 평균 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소기업 직장인이 작년에 받은 설날 상여금(평균 56만원)보다 31만원(56.3%) 높은 수준이다.
실제 직장인들은 올해 설날 비용을 ‘예년보다 더 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올해 잡코리아가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설날 예상경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올해 설날 경비를 작년보다 더 쓸 것 같다’라고 답한 직장인이 52.5%로 과반에 달했다. ‘작년과 비슷하게 덜 쓸 것 같다’는 답변은 26.0%, ‘작년보다 덜 쓸 것 같다’는 답변은 21.5%로 가장 적었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설날 경비도 기혼직장인의 경우 평균 80만3000원으로 높았다. 즉 기혼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 받는 설날 상여금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실제 직장인들은 설날 예상되는 비용 중 부담스러운 항목으로 ‘부모님과 친지들의 설날 선물이나 용돈(35.1%)’과‘세뱃돈(19.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는 ▲귀성/귀경 교통비용(15.8%) ▲설날 상차림 비용(11.0%) 순으로 부담이 된다는 답변이 있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