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전세계 5G폰 점유율 74%로 독주…‘갤S10 5G’ 인기

뉴시스

입력 2019-12-06 16:27:00 수정 2019-12-06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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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분석
전체 프리미엄 시장서 5G폰 시장 점유율 5% 차지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팔린 5G 스마트폰 10대 중 7대 이상은 삼성전자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5%였다. 조사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은 도매가 400달러 이상이다. 현재까지 나온 5G 모델은 모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기준을 충족한다.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74%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첫 5G 모델인 ‘갤럭시 S10 5G’ 모델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인기 모델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해당 제품은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LG전자(11%), 비보(5%)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주요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는 V50 씽큐 5G, 지난 10월에는 LG V50S씽큐 5G 모델을 출시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년 전(48%)보다 높은 52%의 시장 점유율로 1위였다. 이는 아이폰 11에 대한 초기의 높은 수요와 아이폰 XR의 지속적인 흥행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이폰 XR은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애플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25%), 화웨이(12%), 원플러스(2%), LG(2%), 기타(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5G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애플은 2020년에 5G 스마트폰을 출시에 기존 사용자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모든 5G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구분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관측했다. 중국 제조사가 더욱 저렴한 가격의 5G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은 미국, 한국 같은 주요 시장에 이어 5G 부문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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