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7명 “나는 혼족”

뉴시스

입력 2019-12-03 08:27:00 수정 2019-12-03 0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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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혼족 트렌드' 조사 결과 발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밥먹고, 혼자 영화를 보는 등 혼자서 즐기는 1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스스로를 ‘혼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성인남녀 3635명을 대상으로 ‘혼족 트렌드’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72.6%)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30대(68.8%), 40대(60.6%), 50대 이상(38.8%)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71.6%)이 남성(62.1%)보다 9.5%p 더 많이 스스로를 혼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이 혼자 하는 활동은 ‘혼자 밥먹기’(85.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혼자 쇼핑하기’(70%), ‘혼자 영화보기’(64.8%), ‘혼자 공부하기’(62.6%), ‘혼자 강의수강’(39.6%), ‘혼자 여행하기’(37%)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1인 활동을 얼마나 자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주 3회’(20.1%)가 가장 많았고, ‘매일’(19.2%)이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주 5회’(14.3%), ‘주 4회’(13.6%), ‘주 1회’(13%), ‘주 2회’(12.9%) 등의 순으로 빈도는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혼족으로 생활하는 이유로 ‘혼자 하는 것이 편리해서’(7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방해 받지 않을 수 있어서’(51.5%),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하지 않아도 돼서’(43.8%), ‘타인과 시간 조율이 어려워서’(31.8%), ‘효율적인 것 같아서’(31.1%) 등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0.2%는 앞으로 이러한 1인 문화 트렌드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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