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안 가고 편하게…편의점 과일 매출 급상승
뉴시스
입력 2019-11-19 15:45 수정 2019-11-19 15:45
편의점 과일이 인기다. 굳이 마트에 가지 않고도 집앞에서 편하게 과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매출이 매년 늘고 있다. 1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2017년 전년 대비 116.7% 증가한 과일 매출은 지난해 84.1%, 올해도 10월까지 73.3% 늘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과일은 바나나·사과를 비롯해 딸기·자두·감귤과 같은 제철 과일, 컵체리·미국포도·골드키위 등 수입 과일까지 대부분 손쉽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올해 이마트24 월별 과일 매출 순위를 보면 고객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사과·컵과일이 매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계절별로 감귤·방울토마토·딸기·청포도·컵체리 등이 4~5위를 기록했다.
편의점 과일은 상권별로 주택가·원룸·오피스, 시간대별로는 저녁 시간(오후 6시 이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10월 과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권별 매출 비중은 주택가·원룸 38%, 오피스 24.4%, 유흥가 7.8%를 기록했다. 시간대별 매출비중은 오후 6시~12시 40.9%, 낮 12시~오후 6시 26.7%, 오전 6시~낮 12시 23.9%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