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0대 여성 한 달 넘게 실종…공개 수사 검토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2-28 14:13 수정 2023-02-28 17:12

울산에서 2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를 검토 중이다.
28일 울산 남부경찰서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신모 씨(25·여)는 올 1월 23일 실종돼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은 신 씨의 위치 정보와 금융 거래 등을 추적했지만 찾지 못했다. 신 씨는 지난달 20일 집에서 나온 뒤 문수경기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실종 당시 신 씨는 청색 패딩에 검은색 모자를 썼다. 신 씨의 체격은 마른 편이며 얼굴은 갸름하고 검은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키는 155㎝, 몸무게는 43㎏이다.
경찰은 신 씨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범죄 또는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비즈N 탑기사
- 추위 피해 맨홀 안으로 들어간 노인, 반나절 만에 구조
- 스티브잡스 ‘친필 사인’ 수표, 최종 낙찰가 4800만원
- “호랑이 입에 저게 뭐야?”…신발 물고있는 모습에 굴 들어가보니
- “하루 버티면 1300만원”…전기 끊긴 마트서 45일 생존 남성, 6억 벌었다
- 이강인의 인기에 음바페도 ‘한글 유니폼’ 입고 뛰었다…‘파리 들썩’
- 빚 1억 남기고 실종 지적장애 男, 방송 직전에 극적 발견
- 위안부 피해자 손배 2심 승소…日언론들 신속 타전
- 美 북부 지역까지 위협하는 캐나다 야생 멧돼지…“퇴치 어려워”
- 부산도 옮았다…빈대 공포에 “코로나 때처럼 외출 자제”
- 꿀벌이 돌아온다…아까시꿀 생산량 평년比 51% ↑
- 집값 하락에 가구 자산 사상 첫 감소…평균 순자산은 4억3500만원
- ‘청약 1순위’ 되려면 청약통장 예치액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치킨 튀기고, 수술 보조… 협동로봇, ‘일손’ 해결사로
- 80만원대 준프리미엄급 ‘갤럭시 S23 FE’ 출시
- 가구 자산 3.7% 줄고 부채는 0.2% 늘어… 팍팍해진 한국인 삶
- ‘LA 대신 서울’…일본 여행객 ‘엔저’에 연말연시 짠테크 해외여행
- 겨울철 빙판길 낙상 위험한 이유…50대 이상 7명 중 1명 고관절 사망
- 2025년 말엔 곤돌라로 남산 오른다
- “카페라떼 가격 2년새 급등…매머드 29.4%, 빽다방 20% 큰 폭 올려”
- “한국이 김치 종주국”… 美연방의회서 2년 연속 ‘김치의 날’ 행사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