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오늘 사망 2주기…추모 물결·여전한 그리움
뉴스1
입력 2021-10-14 09:49 수정 2021-10-14 12:37
설리 © News1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향년 25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레 들려온 설리의 비보에 당시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고,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14일 설리의 2주기가 됐다. 이에 팬들은 본인이 사랑했던 가수를 추모했다. 이들은 “벌써 2년이나 지나다니 아직 믿기지 않는다”, “설리 정말 보고 싶다”, “그 곳에선 행복하길” 등의 글을 올리며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가요계에 다시 데뷔해 ‘라차타’, ‘츄’,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활동에 집중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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