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긴 머리” “항상 둘이…” 박수홍 여친 목격담 이어져

온라인뉴스팀

입력 2021-04-23 17:30 수정 2021-04-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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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동아닷컴DB

방송인 박수홍이 1993년생 여자친구 앞으로 아파트 명의를 이전했다는 폭로가 친형으로부터 나온 가운데, 해당 아파트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3일 여성조선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여자친구 명의의 상암동 아파트 주민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일부 주민은 박수홍 여자친구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해당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A 씨는 “재작년에도 박수홍 씨가 아침 일찍 여성분이랑 다니는 걸 몇 번 봤다. ‘총각이니 연애하나 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사진 속 여성과 내가 본 여성이 동일 인물인지는 확신 못한다”고 했다.

주민 B 씨는 “작년에 봤다. 키가 크고 머리(카락)가 긴 여성이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둘이 함께 있는 것도 봤고, 지하 주차장에서도 보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못 봤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민 C 씨는 “단지 쓰레기장에서도 보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보고, 지하철에서도 봤다. 되게 자주 봤다. 대부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박수홍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수홍의 친형 측은 지난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하려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박수홍은 이달 초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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