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번엔 ‘댓글 작업’ 의혹…SNS에 반박글 올려
뉴시스
입력 2021-04-19 14:26 수정 2021-04-19 17:22
방송인 함소원이 팬들을 동원해 ‘댓글 작업’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해당 기사가 공개된 19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즉각 반박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이분들은 지난 5개월 동안 저를 스토킹했으며 고소 중인 중에도 디스패치에, 방송국에, 가짜 인터뷰에 저를 괴롭히고 어제 마지막 저를 탈탈 털어 주겠다고 또 무서운 경고를 보내더니 디스패치가 쓰셨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자님, 방송국 관계자님들 허위사실 기사로 방송으로 내지 마세요. 확인하고 내세요.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19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단톡방’ 회원들을 동원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함소원이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자 여론 반전을 위해 소수 정예의 팬으로 구성된 단톡방을 이용했다는 주장이다.
이 매체는 함소원이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대상으로 항의 메일을 보내 달라 부탁하고, 하차한 홈쇼핑 고객센터에도 팬들의 항의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를 발견하면, 팬들에게 매체명과 기자명을 공유하며 “A기자에게 이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기자는 저를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매도했네요”, “C기자(유튜브) 신고 좀 많이 해주세요. 저 때문에 클릭 수 올려서 돈 버시면서”라고 말했다.
또 이 매체는 함소원을 옹호하는 ‘방송인 OOO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춰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글 역시 “짜인 각본에 가깝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